LIVE Carnival ~2026 Spring~ in20을 달리며 (공략편)
이벤트 편성 및 공략 포인트
여기서부터는 다소 현학적인 내용이 많으니 지루하다면 빨리빨리 스킵하면서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대한 재밌게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 부스별 클리어 영상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wiorhK2F0CBkbP1T1ykE0LcUSM_CuVYf&si=kcwIpGma_qNj8Bqc
1) 4, 8부스 이론덱
이번 4부스에는 인선에 뉴제네인 미오가 있기 때문에 도미넌트를 활용한 단속덱 vs 스타라이트 앙상블(이하 '스앙')을 활용한 전속덱 중 하나를 사용하게 된다.

도미의 경우 11초 쿨 도미인 아이리에 11초 레조인 니나까지 있으므로 고민할 것도 없이 도미레조로 화엽덱을 짜면 되고, 전속은 스파이크와 레조까지 7초로 맞출 수 있으므로 7초곡인 나웨를 선택. 이렇게 양쪽 다 최대치로 당기면 약 20만점 차이가 난다. 그러면 무조건 후자가 맞지 않나? 싶은데...

문제는 스앙이 8~10부스에 하나씩 들어가는게 정배이므로 세 장뿐인 스앙 특성상 4부스에 스앙을 쓰려면 8부스나 9부스에서 한 장을 빼와야 한다. 8부스에서 빼온다고 가정하면 기존의 전속곡을 버리고 이쪽에 화엽을 써야 하는데, 이게 에버애프터 vs 화엽 기준 9.5만점 정도 차이가 난다. 따라서 실질적인 차이는 20만이 아니라 대충 10만점 정도라고 보면 된다.
물론 이것도 큰 것 아닌가? 싶지만 일단 스랭덱이나 포텐덱을 새로 만드는 게 쉽지 않은 일이란 것은 둘째로 치더라도 저 점수 차이는 모든 카드가 35포텐 기준일 때의 이야기고, 내가 가진 카드의 포텐을 반영해서 스코어를 계산하면 대충 아래와 같다.

이러면 차이가 대충 3.7만점(444 VP)으로 스랭덱을 새로 맞출 만큼의 가치가 있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는 결론이 나왔다. 아무래도 도미레조 화엽덱 자체가 쿨 크로스를 쓰는만큼 (특발 포텐을 아예 빼도 발동률이 별로 안 줄어서) 30포텐과 35포텐의 실질적인 차이가 크지 않았고, 이로 인해 나웨 대비 감점이 훨씬 적었던 것이 한몫했다.
여기다가 밀당까지 넣기 시작하면 차이가 더 줄어드는것이, 도미레조 특성상 밀당 넣을 건덕지가 많아서 도미레조 화엽은 416.9 -> 423.5 정도까지도 무난하게 당기는데 일반 도미덱 화엽은 468.7 -> 472.0 정도가 한계인지라 격차는 더더욱 줄어든다.

결론은 그냥 화엽+에버애프터 쪽이 사실상 이득이었다. 지금 스타랭 티켓이 100장정도 남았는데 화엽스랭덱을 새로 맞추려면 최소 57장은 써야해서 부담이기도 하고, 화엽도 덱이 아이리덱, 쿄코덱 두 종류라서 앞으로를 생각하면 뭐로 맞춰야할지 벌써부터 결정하는 것 자체가 너무 큰 모험이다...
2) 10, 6/7부스 이론덱
10부스는 앞서 언급했듯이 헝밤 포르테와 스바스리믹 포르테 정도가 선택지이다. 헝밤은 곡이 길어서 마지막 126초에 한 번 더 터지는걸로 점수가 크게 벌리는 곡이고, 스바스는 108초 구간 슬라이드에 몰빵하는 구조. 헝밤이 스코어는 더 높지만 난이도 차이가 31렙 vs 28렙이라서 너무 크다.
일단 이벤트 시작 전에 계산해두었던 이론덱은 아래와 같았다. 기존 이론덱 기반으로 이벤트 부스 보너스에 맞게 보컬 특화로 짠 것이다.

내 포텐 기준으로는 1048 vs 998 정도. 엄청 큰 차이같지만 스바스는 쉽고 간단한 밀당 하나로 +30만점 추가되므로 실질적으론 1048 vs 1028 정도라 봐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이 하나 있는데, 헝밤의 경우 9초 스파이크를 사용하지만 스바스는 사용하지 않는다. 문제는 현재 9초 보컬 스파이크가 (댄스/비주얼과 달리) 카코 단 한 장 뿐이라 헝밤을 치게되면 6/7부스에 9초덱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대신 보컬은 11초가 두벌이 가능하므로 6/7부스는 11+9 대신 11+11이 정배고, 만약 11초가 두벌이 안되거나 한벌이 다른데에 묶인다면 눈물을 머금고 11+7을 써야 한다.
나는 11초 보컬이 스타랭이라 11+7을 써야하고, 사실 11+11이어도 M@GIC☆을 칠 수가 없어서 칠 만한게 정말 없긴 하다. 만약 7부스에 9초를 쓰면 USB를 쳐서 347만점을 뽑을 수 있는데 7초라면 아무리 잘 뽑아도 튤립리믹스 337만점이라 10만점이나 손해를 보고 들어간다.
그러므로 스바스를 친다면 헝밤 대비 그랜드에서 -20만, 앞부스에서 +10만 해서 사실상 10만점 정도 잃어버리는 거라 적진 않지만 처음 걱정했던 것보단 작은 차이였다. 특히 31레벨을 못치는 대가로서는 충분히 만족할만했다.

이후 헝밤의 유즈 미발덱이 발견되면서 헝밤에서 대충 +10만점 정도를 더 벌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사실 헝밤은 여타 18-9-12 형태의 덱을 쓰는 곡(ex. EVERLASTING)들과는 달리 72초 파워가 꽤나 약한 곡이라, 72에서만 터지는 C덱에서 앙코르를 하나 빼고 센터에 스파이크(트리콜로르 유니즌)를 써서 깡어필로 눌러버리는 변칙편성이 원래도 이론덱이었다.

다만 주기가 꼬이지 않으려면 9초를 써야하는데, 앞서 언급했듯 9초 보컬 스파이크는 한 장 뿐이라 B에 써버리면 C에 쓸 것이 없어서 폐기했던 아이디어였다. 근데 이걸 그냥 주기가 꼬이는 7초를 넣는대신 미발작을 해버린다는 발상을 하다니 미발동 메타가 한동안 죽어서 잠시 잊었었는데 그런 방법도 있었지 맞다
근데 미발 자체가 좀 정신병이라 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는 않겠다고 생각했었다. 풀콤이 완전 안정적으로 되는 게 아닌이상 미발은 좀 무리수기는 하니까. 작년에 스태리 피아노 미발작 할때도 분명 쉬운곡인데 미발 하려니까 상당히 귀찮았는데...
인 줄만 알았으나 앞서 이야기했듯이 헝밤에서 엄청난 비법소스가 발견되어버렸다.

이벤 끝나자마자 랭킹 갱신해놓은 것 보소 ㄷㄷ 무섭다
그 비법소스는 다름아닌 12초 앙코르 대신 6초 앙상블을 사용하는 것이었다. 72초 구간에서만 터지는 12초와 달리 6초는 18초, 126초에서도 터지기 때문에 특정 타입의 카드에만 부스트를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점수가 오히려 오르는 것이다. 물론 에버라스팅 같은 곡에서는 택도 없는 소리였겠지만 헝밤이 워낙 특이해서 이런 편법이 가능했던 것.
알음알음 다 알려져 있던 것인지 이벤 끝나고 돌아다니는 편성짤 보니 12앙 도배로 친 사람은 실제로 거의 없었다.
부스별 감상
1부스
부스 : 큐트 지정곡 / 보컬&비주얼 +480%
악곡 : キラッ!満開スマイル (29)
난이도 : ★★☆☆☆
하디스트 : 36~150콤보
1부스 이론곡인 만개스마일
도미덱 컨옵 > 도미레조 > 도미레조(플릭액트) > 도미덱 플릭액트 > 도미덱 옵옵
큐트곡에 보컬/비주얼만 +480%이므로 도미넌트는 사실상 사토신으로 고정, 뮤츄얼의 경우 일반적으로는 사토신에는 우즈키를 쓰지만 여기서는 보컬만이 아닌 비주얼까지 중요하므로 무조건 치요로 고정(우즈키vs치요 차이가 수십만점이 납니다)

도미/뮤츄얼이 9초임에도 불구하고 패션 비주얼 9초 레조, 큐트 비주얼 9초 오버드라이브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7초를 사용하지만, 이렇게 해도 무려 382만점으로 상당히 높다.
BPM이 5배수이므로 감점이 큰데, 스킬 전환점도 많아서 데모 돌려보면 382→375? 정도로 거의 7만점이 날아가는 기적을 볼 수가 있다. 곡 자체는 개인적으로 초반 빼면 할 만한 편이라 감점회피는 최대한 챙겼다.

감점회피는 저 중에서도 못 넣은 것들이 좀 있었지만 몇몇 간단한 플릭밀당으로 커버쳐서 데레가이드 점수 거의 그대로 뽑았으므로 만족
사실 초반만 잘 넘기면 이후로는 콤보 터질 요소가 거의 없어서 심적인 부담은 크진 않았지만, 초반부의 요상한 트릴들이 생옵드로 넘기기엔 상당히 짜증났었고 전발률도 11%로 낮은 편이라 좀 애먹었던 것 같다.
여담으로 저번 1부스는 겨울 테마임에도 불구하고 후유조라보다 루나틱쇼 리믹스 플릭액트가 더 세서 그걸로 쳤었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봄 느낌 물씬 나는 곡으로 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2부스
부스 : 쿨 지정곡 / 어필 +320%
악곡 : ギョーてん!しーわーるど! (29🔥)
난이도 : ★★★★★
하디스트 : 처음부터 끝까지 싹다
덱의 경우 9초 도미레조에 슬액 마이카를 곁들인 편성이다. 나나 도미를 쓰려면 9초 큐트 보컬 레조인 쿄코가 필요한데 뒷부스에 보내야 했으므로 도미는 사실상 요시농으로 고정
쿨 크로스 편성이라 원래는 1만점 정도 포기하고 전발 96%까지 끌올해서 풀콤 한 번만이라도 띄우고 던지자 마인드였는데 생각보다 잘 풀려서 그럴 필요도 없었다. 그래서 난이도는 그냥 ★4로 깎고 싶지만 처음 연습할 때의 그 충격이 너무 컸어서 일단 유지

감점회피와 밀당은 대충 이 정도 시도했다. 노트 빨리 치는 편이라 스킬 꺼지는 타이밍은 보통 감점 안 먹고 스킬 켜지는 타이밍만 좀 주의했는데, 막상 영상 돌려보니 은근 안 들어간 게 좀 많았다.. 생옵드 들고 감점회피 하는거 자체가 쉬운 일은 아니라서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일단 전발점수보다 높게 뽑았으니 만조쿠 만조쿠~
< 실전편 >

초반 인트로랑 사비1 끝나고 나오는 부분 박자는 이런식으로 2-3-4-3 으로 쪼개서 쳐야 한다. 근데 이게 말이 쉽지 노트가 그냥 안 보인다.

사비 부분도 상당히 까다로운데 일단 박자는 저 네모박스 친 부분을 하나의 덩어리(트릴)로 인식하면 좀 편하다. 대신 여기는 손배치도 요구해서 좀 어렵다. 일단 나는 그림에 표시해둔 대로 쳤는데, 사실 1번은 왼손 중지 / 3번은 왼손 검지로 고정하는게 차라리 더 편할 때도 많았다. 같은 라인에서 손교체 자꾸 하다보면 안그래도 가독성 구린 채보라 진짜 뇌버그 잘 걸린다.

여기도 손배치 좀 요구하는데 괜히 약지 쓰지말고 중검만 쓰되, 위쪽 3번 노트는 그냥 검지로 연속해서 처리하는 편이 나은 것 같다. 대신 처리 늦어지지 않게 주의
채보 평가하자면 솔직히 좀 💩쓰레기라고 생각한다. 노트 찍을만한 더 좋은 음들 많은데 굳이 뭘 듣고 찍은건지도 알기 힘들정도로 이상하게 박아놓는 짓거리를 곡 내내 해둬서 진짜 재미 없었다. 이 우주갓곡을 이런식으로 망쳐놔?

이것보다 더 센 곡은 30렙 트펄(옵옵 335 / 도미레조 340), 31렙 과실(옵옵 348 / 도미레조 351) 있었는데 어느쪽도 풀콤각 아예 안 보여서 빠른 포기. 그래도 324면 트펄 옵옵대비 -11만점이라 생각보단 손해가 적었다... 교텐씨월드 비법소스 없었으면 진짜 끔살당할 뻔
3부스
부스 : 패션 지정곡 / 어필 +290%
악곡 : Demolish (30)
난이도 : ★★★★★
하디스트 : 800~920콤보
3부스 이론곡. 아마 오버로드 없었으면 절대 스코어링 못 했을 것 같다.
"오버로드는 신이야"
일단 오버로드 있는 기준으로는 손배치만 잘 짜면 타율이 생각보단 나쁘지 않아서 어떻게든 성공할 수 있었다. 대신 전발률이 8.3%에 불과해서 거의 5시간 정도는 걸렸다. 마지막 아웃트로에서 스킬 삑날 확률이 30% 정도인데 진짜 엄청 열심히 쉬어대서 미쳐 돌아버리는 줄...

이번에 무슨 마가 끼었는지 1~3부스가 싹다 5배수라 이 친구도 감점회피가 꽤 있다. 그래도 1부스 급은 아니고 데모 돌려보니 한 -2만점 까이길래 크게 신경 안 쓰기로 했다. 딱 저렇게 3개만 넣었고 풀콤 자체만으로도 뇌 메모리 용량 다 써서 밀당까지 신경쓰는건 물리적으로 불가능
< 실전편 >
사비 내내 손배치를 짜야하는데, 이게 치는 동안에도 계속 미묘하게 바뀌기 때문에 딱 정형화된 타법은 없지 않나 싶다. 그래도 아래 구간만큼은 확실히 손배치의 덕을 크게 보았다.

B멜로 끝나고 사비2 시작하는 부분인데, 이벤트 시작 전까지만 해도 가장 애를 많이 먹은 걸 넘어서 아예 풀콤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게 만든 구간이 바로 여기다. 개인적으로 트윙클테일 후살마냥 동시치기 섞인 패턴을 진짜 리딩도 처리도 너무 힘들어해서 여기를 어떻게 파훼할지 고민이 많았다.
천만다행히도 이 파트는 1~3번 라인이 100% 고정으로 떨어지므로 그냥 왼손 약지~검지를 해당 라인에 올려두고 손을 아예 움직이지 않으면서 2→3→1 다가닥 처리만 반복하는 방식으로 처리했다. 마지막에 플릭은 그냥 3번 노트 처리하면서 연속으로 긁어주면 무난하게 처리된다. 이렇게 하니까 타율이 거의 90% 이상까지도 올라서 하디스트는 자연스럽게 여기에서 바로 다음구간으로 넘어갔고 풀콤률도 매우 크게 올랐다.

바로 뒤에 32비트 트릴이 계속 나오는데 그냥 뭉개버려도 아무 문제 없다.
카니발에서 담당곡으로 스코어링 해본 건 처음이라 너무 좋았다. 이제 라이브에서도 안해주는데... 히데카즈 이 망할놈아 흑흑
4부스
부스 : 특정 아이돌 어필 +420%
악곡 : こいかぜ -花葉- (29)
난이도 : ★★☆☆☆
하디스트 : 170~310콤보 중검트릴
특정 아이돌에 어필 보너스가 붙는 부스. 앞서 언급했듯이 11초인 아이리와 니나를 사용해 도미레조 덱을 짜고 악곡은 11초 슬라이드 초극강곡인 화엽을 선택했다. 이때 옵드는 마땅히 쓸 게 없기 때문에 아스카 7댄옵드를 쓰며, 매직은 인선 중에서 쿨 매직이 한 명도 없어서 그냥 쿨 비주얼 매직 아무나 사용(...) 매직은 자체 어필이 구려서 큰 손해는 아니다.

PRP 작의 대체 불가급 필수 코스로 취급받는 악곡인지라 과장 없이 수십 번을 넘어 수백 번도 넘게 쳐봤었기에, 부스 10개 중 가장 자신있게 칠 수 있던 곡이었다. 다만 덱이 도미레조로 바뀌면서 밀당이 몇 배로 증가하는 바람에 이벤 시작 며칠 전부터 밀당 연습을 좀 해두었고, 결과적으로 전발점수 416.9만점 대비 무려 7만점 높은 423.7만점으로 마무리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아이리가 35포텐이 아니라 점수를 좀 손해봤다는 점이다. 마이카에 쿨 크로스(특발 +35%) 센터 효과를 쓰기 때문에 고확률은 특발을 아예 빼고 어필에 몰빵해도 발동률이 99%라서 상관이 없는데, 중확률은 그렇게 하면 86.625%까지 떨어진다.
일단 카렌은 부스 보너스를 안 받으니 어필 포텐을 좀 빼도 n천점밖에 안 깎여서 특발에 6을 주고 발동률을 거의 100%에 가깝게 맞췄다. 하지만 아이리는 그렇게 하면 바로 1.7만점이 터져버리므로 눈물을 머금고 특발을 뺄 수밖에 없었고, 최종적으로 전발률은 19% 정도까지 떨어진다.
솔직히 19%가 막 낮다고 할 수는 없지만 수많은 밀당을 전부 성공시키면서 이걸 뚫는게 생각보다 너무 빡셌다. 밀당도 몇개는 좀 운에 의존하는 부분이 있다보니 타율이 생각만큼 안 나오기도 했고, 무엇보다 초반이 너무 졸려서 아이리 스킬 삑날때마다 그 재미없는 초반 40초를 처음부터 다시 해야한다는 생각에 손발이 벌벌 떨리고 당장에라도 패드를 집어던지고 싶었다. 만약 아이리에게 레시피를 줬다면 424.5까지도 뽑아서 4부스 화엽 점수 전체 2위를 찍을 수 있었는데... 레시피가 부족한 내 잘못이긴 하지만 살짝 아쉬웠다.
< 실전편(밀당) >

개인적으로 가장 어려웠던 건 198콤보의 129ms 관절밀당. 생각보다 타이밍 잡기가 너무 힘들었다. 그 다음으로는 310~311콤보 감점회피가 타율이 안 좋았는데 옵드 들고 감점회피 하는거 진짜 너무 부담스럽다(ㅋㅋㅋ) 뒤에 461콤보의 125ms 밀당은 prp작 할 때 워낙에 데여봐서 그런가 꽤 할만했지만 여전히 좀만 한눈팔면 바로 틀려서 부담이 안 되진 않았던 것 같다.
531콤보 관절은 처음에는 진짜 너무 안들어가서 스트레스 받았는데 하다보니 머슬메모리에 붙어갖고 타율 좋았고, 622콤보 플릭 밀당은 해당 노트 자체보다 후속 플릭의 처리가 더 중요한 밀당이었다. 상당히 힘줘서 빠르게 긁지 않으면 그렛 나기 십상이다. 그것만 주의하면 어렵진 않다.

이 슬라이드 관절을 흘려서 밀어넣는게 정말 재밌는데, 관절은 선입력을 꽤 길게 받아서 저렇게 3번 라인의 3~4번째 관절 사이쯤에서 이탈하면 딱 X표시한 노트 바로 아래까지는 손가락을 안 올리고 있어도 전부 처리가 된다. 그렇게 2번 라인에서 존버를 타다가 관절이 흘러내리는게 보이는 순간 3번으로 밀어넣으면 밀당에 성공할 수 있다.
5부스
부스 : 특정 특기를 가진 아이돌 어필 +450%
악곡 : あんずのうた (30)
난이도 : ★★★★☆
하디스트 : 메데메데
이번엔 큐트 포커스/앙상블, 코디 특기를 가진 아이돌에 +450%
덱은 저번과 마찬가지로 매직+레조+코디(마이카)+포커스+앙상블 로 고정,
주기는 C7777, C9966, C9999, CBBBB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점수를 계산해보는데 큐트의 경우 30레벨과 31레벨의 차이가 정말 이례적으로 작았다. 31레벨인 하코토이와 데코보코가 둘 다 점수가 그닥 센 편이 아니기도 하고, 안즈와 미라벤의 9초 커버율이 높아서(특히 안즈) 그런 것으로 보인다.
안즈는 6초를 안 써도 31레벨 대비 패널티가 아예 없는 수준이고, 미라벤은 좀 아쉽긴 하지만 난이도 대비 가성비로는 역시나 따라올 곡이 없었다. 애초에 5부스에서 30레벨이 전발점수 295 이상 내는 것 자체가 거의 힘들다. 그래서 원래는 30렙 물렙인 미라벤으로 점수 쌀먹을 할 생각이었는데, 이벤트 도중 안즈 풀콤각이 보이길래 바로 연습을 시작했고 결국 300만점 이상을 낼 수 있었다.

채보에 대한 소감은 순수 bpm빨 + 극초살곡인 것 같기는 하다. 패턴도 단순하고 메데메데 파트만 넘기면 콤보가 끊기는 곳이 거의 없어서 후반 부담은 덜하긴 했는데, 그 메데메데에서 꽤나 죽을 쒀서 은근히 고생했다. 특히나 위 부분 플릭이 배치상 거의 오른손 하나로 다 처리해야 하는 수준이라 한두개씩 흘리는 경우가 워낙 많았다. 사실 bpm만 좀 낮았어도 30렙을 받을 수 있을지조차 의문이 갈 정도라 역시 195는 장식이 아닌듯 하다.
심지어 얘도 bpm이 5배수라 감점회피가 2만점 정도 있는데 역시나 이 정신없는 곡에서 그런 걸 신경 쓸 겨를은 없었다. 딱 896콤보에 롱노트 하나만 넣었고, 생각보다 감점회피가 의도치 않게 잘 박혔는지 6그렛임에도 불구하고 데모전발보다 높은 점수 & 300만점 이상이 떴기에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여담으로 실전 극초반에 풀콤을 성공했으나 매직이 한 번 노는 바람에^^ 다시 해야했고, 그 이후로 진짜 한참동안 비볐다. 전발률 55%에서도 이런 억까를 당하는데 만약 1.5만점 더먹겠다고 전발률 5.2%짜리 6초덱을 시도했으면 어떻게 됐을지(...) 그래서인지 맨 마지막 메데메데 남긴 상태로 점수 보고 전발판인거 확인하자마자 긴장돼서 일시정지를 본능적으로 눌러버렸는데, 이 상태로 치다가는 실수할 것 같아서 2분정도 쉬다가 와서 쳤고 다행히 전발풀콤 성공해서 망정이지 만약에 저기서 틀리거나 마지막 매직이 5.75%의 확률을 뚫고 삑사리가 나버렸다던가 했다면 진짜 상상도 하기 싫다(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이 맛에 스코어링 하는 듯 하다. 온갖 억까요소를 다 뚫고 목표 스코어가 딱 떴을 때 그 도파민이란... 이래서 맨날 쌍욕을 하면서도 데레스테를 못 접는다.
6/7부스
부스 : 보컬만 사용 / 보컬 +590%
언제나 먹는 그 맛
레조를 센터에 두는 레조덱이다.

31레벨은 손도 못 대므로 늘 먹는 국밥픽으로 11초 발큐리아, 9초 USB를 선택. 물렙 소리를 듣는 발큐에 비해 언락은 쉽지 않은 곡이기 때문에 풀콤이 불가능한 사람은 주로 Star!!를 선택하게 되며 원래는 나 역시도 그랬다. 그런데 스타로 기껏 밀당까지 넣어가며 344만 뽑아냈더니 언락도 쳐 보니까 풀콤각이 보였던 것이다. 그래서 일단 처음 풀콤 쳐서 나온게 345.8만이었고, 그렛을 5개나 띄웠는데도 밀당 넣은 스타보다 점수가 높았다... 그리고 이벤 종료 n일 전에 AP에 성공해서 전발점수인 347.4만을 띄우는데 성공할 수 있었다.
만약 앞서 언급했듯 10부스에 헝밤을 쳐서 11+11이나 11+7을 치게 된다면, 매직 풀콤이 가능한 사람은 매직(11)+발큐(11), 불가능하다면 발큐(11)+스태리(11)을 치게 되고 7초는 사실상 튤립 리믹스 고정
6부스
악곡 : 生存本能ヴァルキュリア (30)
난이도 : ★★★☆☆
하디스트 : 사비 직전 폭타
일단 내 담당 SSR을 드디어 카니발에서 제대로 써볼 수 있었다. 보니발 만세
저번에는 345.n만점이었으나 이번에는 밀당 +2.8만점 해서 348만점으로 마무리. 초살/중살 제외하면 29레벨 수준이지만 예전부터 그 부분에서 애를 많이 먹었었는데, 하도 많이 치다보니 이젠 좀 익숙해져갖고 풀콤 타율은 괜찮았던 것 같다. 다만 중살구간 그렛을 줄이는 건 여전히 좀 까다로워서 일단 난이도는 별 3개.

밀당은 딱 이 정도만 시도했고 점수 보니 다는 아니지만 대부분 들어간 것 같아서 만족스러웠다. 3번째는 롱노트랑 플릭을 동시에 처리한다는 느낌으로
7부스
악곡 : Unlock Starbeat (30)
난이도 : ★★★★☆
하디스트 : 400콤보 부등호 패턴
이번에 처음으로 풀콤에 AP까지 성공했지만, 이 곡은 앞으로도 거의 매번 봐야하는 카니발 필수코스이기 때문에 더욱 안정화를 시켜야 할 것 같다. 특이하게도 이 곡은 미러가 편했는데 사비를 제외하면 은근히 왼손을 혹사시키는 구간이 많아서 그런 걸지도

밀당은 이렇게 두 개만 딱 넣었는데 정작 다른 곳에서 감점을 먹어서 최종 스코어는 전발점수랑 거의 동일하게 나왔다.

이 곡에서 가장 어려운 마의 구간인 부등호 패턴이다. 분명 채보 생긴 것만 보면 1/5번 라인을 중지로 잡고 2/4번 라인을 검지로 잡아서 처리하는게 맞아 보이지만, 채보 자체가 눈에 안 들어와서 그런가 아무리 해도 타율이 너무 낮았다. 그냥 노트 보면서 깡검지로 처리해서 넘겼는데 체력소모가 정말 상당하므로 다음 이벤 전까지는 다지로 넘기는 습관을 꼭 들여둬야겠다...
후살은 그냥 통으로 외우는 편이 나았다. 암기를 한다는 전제 하에 쉬운 파트는 여전히 아니지만 그래도 그렇게까지 어렵진 않았다.

사비 구간이 만만치 않았는데, 전반적으로는 미러가 훨씬 편했지만 사비 한정으로 그냥 왼손 죽어라 패턴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무식하게 악깡버해서 넘겼지만 이러다보니 몇 판만 해도 손이 너덜너덜해져서 트라이를 늘리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위 네모친 부분만 오른손 검지+약지로 처리하고 왼손은 1/2번 라인만 처리하는 방식을 시도해보았고 생각보다 편해서 풀콤 타율이 순식간에 올랐다.
8/9부스
6/7부스와는 다르게 매직레조를 사용하는 부스
10주년에 추가된 스타라이트 앙상블 특기와 함께 이쪽 부스의 메타가 바뀐 이후로 벌써 3번째 카니발인데, 슬슬 적응되고는 있지만 가끔 매직 삑나서 풀콤 쳐도 20만점씩 터져있는거 보면 여전히 레조덱이 그립다...

역시나 31렙은 풀콤이 안 돼서 11초 EVERAFTER, 9초 ココカラミライヘ!를 선택. 마오키 오네신 못 치는거 진짜 너무 뼈아프다 ㅠㅠ
왜 걸인프를 안 치고 코코미라를 쳤는가?
걸인프가 표기만 542만이지 '그 bpm(145)'에다가 스킬 전환점도 많아서 데모 돌려보면 530까지 떡락하는 관계로 감점회피 열심히 박을 거 아니면 코코가 정배이다. 그리고 사실 걸인프 연습 해보긴 했는데 후살 너무 어려웠다...
8부스
부스 : 스타랭크
악곡 : EVERAFTER (30)
난이도 : ★★★☆☆
하디스트 : 440~480콤보
저번과 100% 동일한 덱에 동일한 곡
개인적으로는 30레벨 중에서도 꽤 할만한 축에 속하기 때문에 크게 어려운 점은 없었다. 저번에는 그래도 몇몇 구간이 안정화가 안 되어서 좀 비볐던 것 같은데,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면서 그 문제의 구간들까지 파훼법을 찾아낸 덕분에 이번에는 가장 빨리 끝낸 부스 중 하나였다.
다만 여전히 밀당은 좀 힘든데 밀당 자체가 그렇게 맛있지 않아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 듯. 그리고 bpm 5배수 아닌데도 은근히 감점을 잘 당해서 쳐보면 꼭 최소 1~2만점은 사라지는 마법의 곡이었는데 이번엔 운 좋게 -7천점에서 마무리했다. 저번에 넣었던 밀당도 그냥 안 넣고 패싱했는데 오히려 점수가 올라서 어리둥절(ㅋㅋ)
< 실전편 >
곡의 성능(?)과는 별개로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곡이다. 노래도 데레스테에서 가장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이기도 하고, 채보 역시 매우 재밌고 완성도 높은 채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앱앱이 체력곡이긴 해도 의외로 고밀도 탭노트 위주의 패턴보다는 암기+테크닉 위주라서 내 테이스트에 맞았던 걸지도.
여튼 그렇기에 약간의 꼼수를 쓰면 확실히 편하다.

이 구간의 정석적인 처리법은 왼쪽인데, 저렇게 정직하게 하려고 하면 정말 눈에 안 들어온다. 그냥 오른쪽처럼 1↔3, 3↔5플릭이라고 생각하고 슥 슥 두번만 그어주면 아주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다. 1/2번 라인의 초록색 플릭이 처리가 좀 빨라지긴 하는데 그것 때문에 GREAT 뜨는 건 한 번도 못 봤으니 강추

이 구간은 정석대로 치면 왼손이 3→4→1로 순식간에 대륙횡단을 해야해서 실수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 그래서 5번 슬라이드를 조금 일찍 떼고 4번 노트를 오른손으로 이어서 처리하는 편이 훨씬 타율이 좋았다.

여기는 정석대로 치면 왼손이 312112432 라는 상당히 괴로운 루트를 타게 되므로 표시해둔 노트는 그냥 오른손으로 처리하는 게 훨씬 편했다. 슬라이드를 중지로 잡는 것 자체가 조금 부담스러워서 슬라이드는 검지로 잡고 4번 노트 하나만 엄지로 톡 눌러주면 매우 무난하게 지나갈 수 있었다.
원래는 여기에서 콤보 끊어지는 경우가 70% 이상일 정도로 어려웠는데 이 방법을 찾고 난 이후로 풀콤률이 매우 크게 올랐다.

문제의 그 구간
개인적으로는 여기는 잘 안틀리는 곳이지만 일반적으로 보면 이 구간이 가장 최종보스일 것 같다. 크게 팁이라 할 건 없긴 한데 ① 플릭을 최대한 슬라이드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하고 이어서 그을 것(특히 파란색과 초록색을 하나의 덩어리로 인식) ② 롱 노트는 그냥 탭 노트랑 똑같이 인식을 할 것 정도만 지켜준다면 할만해지지 않을까 싶다. 암기도 어느정도 필요하긴 하다.
9부스
부스 : 포텐셜 당 어필 +15%
악곡 : ココカラミライヘ! (30)
난이도 : ★★★☆☆
하디스트 : 후살 (あなたと重ねた夢を描くよ)
후살 제외하면 정말 뭐가 없는 채보
근데 그 후살 하나로 30레벨 먹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빡세서 저번에는 아예 풀콤을 못하고 마죠람으로 도망쳤었다. 다행히 이번에는 무난하게 성공. 사실 후살만 뚫을 줄 알면 마죠람보다 훨씬 속편한 곡이긴 하다. 나름 마죠람같은 채보에 강한 편인데도 그런 생각이 들 정도인데...

후살 구간 손배치... 긴 한데 그냥 지력을 충분히 키워서 치는 것만이 공략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 / ▶ 삼각형 모양의 패턴은 한쪽을 축으로 잡고 나머지 손으로 검중검 이런식으로 치면 된다. 그리고 검중 칠때 생각보다 속도 엄청 빠르게 쳐야 GREAT이 안 났다. 이 구간은 AP는 고사하고 순간 뇌버그 걸려서 배드 미스 파티하는 경우가 다반사였기에 그렛으로 인한 감점은 어느 정도 감수할 수 밖에 없었다.

밀당은 딱 이 정도만 시도했는데 꽤 쏠쏠했다. 음 맛있다~
10부스
부스 : 그랜드 지정곡 / 보컬 +120%
악곡 : Stage Bye Stage -emon(Tes.) Remix- (28)
난이도 : ☆☆☆☆☆
하디스트 : 사비
이번 이벤트 최대의 힐링 구간
다만 사비는 28 치고는 조금 귀찮은 구석이 있긴 하다.
덱은 그랜드 범용덱이 아니라 15-13-9 형태의 덱(스바스덱)을 사용하며, 108초 구간에 스킬을 몰빵하는 구조이다. 일반 라이브에서는 B덱의 이브 때문에 15명 전원을 패션으로 통일하는 것이 정석이지만 여기서는 보컬 특화로 맞추기 위해서 레조를 9초 보컬인 쿄코나 란코를 사용한다. 패션은 9레조가 댄스인 리아무 뿐이라 아예 불가능하다.

슈코 팬이 500만 뿐이라 특발을 일단 5만 준 상태로 시도했다. 게다가 이브 특발까지 뜯어놔서 전발률이 5% 정도에 불과했는데 운 좋게도 2트만에 성공해버렸다. 굿
B에서 13초 앙상블이랑 스파클은 타입을 일치시키는 편이 좀 더 좋긴 하지만 4천점 차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쿨 보컬 13초 스파클(카렌)이 없어서 그냥 사용했다. 만약 있었다고 하더라도 스파클을 쿨로 쓰면 마이카를 큐트로 써야하는데, USR+ 큐트 마이카 키워둔 것들 중에 35포텐 남은 게 없어서 의미 없기도 했다.

극후반부에 특대의 가점을 주는 밀당이 존재하므로 무조건 챙겨야 한다. 아래쪽 두 개의 노트만 해도 +28만점이라 VP 3350의 차이가 나는데 이 정도면 3부스에서 몸비틀어가며 친 데몰리시(30)를 레이난죠(28)로 내리는 수준의 너프인지라 절대 버릴 수 없다.

위쪽 두 개 노트는 43ms라서 의식만 하면 확정으로 넣을 수 있지만, 아래쪽은 109ms라서 플릭/슬라이드 PERFECT 범위가 ±150ms임을 감안하면 마냥 날먹은 아니다. 생각보다도 더 빠르게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왼쪽의 플릭은 이전 플릭을 긋자마자 바로 긁는다는 느낌으로(슥삭), 오른쪽 슬라이드는 검지로 플릭을 긋고 중지로 바로 슬라이드를 잡아준다는 느낌으로(슥탕) 처리했다. 오른쪽은 한 손으로 처리하다가는 늦는 경우가 많았다.

마지막에는 +1.8만점 짜리인 무려 152ms 밀당이 존재하며 원래라면 넣을 수 없어야 할 것 같은데, 실제로는 프레임 단위로 처리되는 게임이라서 150ms가 조금 넘어가는 노트는 PERFECT로 처리할 수 있다. 거의 운빨이라 넣을 생각도 안 하고 있었지만 운 좋게 들어갔다.

사실 앞에 스킬 하나 쉬어갖고 1만점 감점된 상태였는데 이걸로 2만점을 더 벌어서 원래 목표보다도 높은 점수가 떴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여담으로 진짜 오랜만에 꺼내서 치는 곡이라 그런지 은근히 실수를 좀 했다. 작년 7월에 Starry Night FORTE 등장 이후로 스바스가 완전히 관짝에 들어갔었는데(사실 최근에 다시 부활한게 함정) 이걸 거의 1년만에 다시 꺼내게 될 줄이야... 좀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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